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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게인 시즌 3가 시작되었습니다. 쟁쟁한 무명가수들의 대결 속에서 역대급 허스키 보이스의 5호 가수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임재범이의 "나도 허스키 보이스인데 쨉이 안돼"라는 심사평은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가수 5호의 프로필과 기타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마스타 "나는 오히려 좋은 가수다"
곡명: 부산에 가면 (원곡: 최백호)
5호 가수 김마스타 프로필
본명: 김성민
출생: 1977년 3월 28일생 (46세)
학력: 서울종합에 술실용학교 음향과, 계명 대학교 심리학과
고향: 대구광역시
유튜브: 김마스타
데뷔: 2004년 선글라스 정규 1집
활동 그룹: 그룹세모 멤버, 그룹 선글라스, 그 서울 블루즈, 그룹 후이즈
김마스터란 이름은 어디에서?
김마스터는 대구 출신 포크 뮤지션으로 기타리스트이며 직업가수입니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 신해철, 이한철 선배가 많은 도움들 줬다고 합니다. 특히 신해철은 자신이 방송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줬다고 합니다.
예명인 김마스터도 신해철이 지어줬다고 합니다. 신해철이 본명인 김성민이 너무 안 어울린다며 직접 그가 '김마스터'란 예명을 지어줬고 그것을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동그란 안경에 빡빡 민 머리로 기타를 메고 돌아다니면 강렬한 인상에 신선을 끌기 좋은 외모 입니다. 한국말로 말을 거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남다른 포스를 지니고 있습니다.
음악 스타일
2004년에 첫 앨범을 발표한 후로 총 7장의 앨범을 내고 5장의 앨범은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여러 가지 음반활동 및 라이브 활동을 하면서 기타리스트 겸 가수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 대구, 제주도를 왕래하면서 꾸준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다니는 일상이나 음악활동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그대로 자신의 음악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마스타의 음악을 들으면 그의 삶이나 방향을 알 수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가수활동을 하다 10년 전에 성대 결절 때문에 목소리가 바뀌었는데 오히려 자신이 추구하는 음악에 더 맞아서 "나는 오히려 좋은 가수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싱어게인에 출연했습니다.
음악을 목숨 걸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자신은 인생을 건다고 이야기하면서 목숨은 하나지만 인생을 길다고 이야기하는 부분에서 그의 꾸준한 음악활동 발자취를 느끼게 해 줍니다.
가수가 된 계기
영화 라붐의 작곡가 블라디미르 코스마의 음악을 듣고 가수가 될 결심을 했다고 김마스터는 말합니다. 그 후 중학교 때 들었던 동아기획의 한 라이브 앨범을 듣고 음악의 세계에 빠져 들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인 1990년대엔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음악을 들으며 보내다 이해 중반부터 대구에서 음악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1994년 라이브 카페 공연이 데뷔무대라고 합니다. 대학시절에는 학교 근처에서 DJ활동도 하면서 다양하고 꾸준하게 음악활동을 해온 가수입니다.
역대급 허스키 보이스로 오랜 내공이 느껴지고 앞으로의 그의 무대가 더욱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