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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라크 칸(이슈락)이라는 19세의 CEO가 MBC 예능 프로 '나혼지 산다'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아나운서 김대호가 이집트 여행 중 만난 청년인데 어린 나이에 벌써 CEO라니 너무 놀라워서 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김대호와 우연한 재회, 청년 CEO 이슈라크 칸
지난 24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프로그램에서 아나운서 김대호의 이집트 여행에 대한 방송이 나왔습니다. 여행 중 룩소르로 향하는 공항에서 지난 피라미드 투어에서 인연이 있었던 이슈라크 칸을 또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김대호는 너무나 흥분되어 인터뷰에서 '너무 신기하다, 어메이징, 크레이지, 슈퍼 쿨'이라며 감탄사를 연이어 뱉어냈습니다.
대호는 너무나 반가워서 바로 즉흥적으로 자신이 머물 숙소로 그를 초대해 저녁을 대접하기로 했습니다. 룩소르에 도착한 그는 장을 보고 직접 한국요리를 준비해서 이슈락을 맞이했습니다.
저녁을 먹으며 대화를 하던 중 이슈라크 칸의 직업을 물으니 놀랍게도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회사의 CEO라는 말에 스튜디오 패널들 모두가 화들짝 놀랬습니다.
19세에 CEO라니... 결코 평범하지 않은 청년과의 만남에서 김대호는 "정말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재미있게 사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구나, 저도 삶에 대해서 좀 더 돌아보고 그냥 '생을 즐기면서 살아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와의 만남에 대한 느낀 바를 이야기했습니다.
이슈라크 칸 그는 누구?
이슈락은 방글라데시 태생으로 2003년 생입니다. 2011년에 미국으로 건너가 8세부터 코딩 방법을 스스로 익히고 프로그래밍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 P2P 학습 플랫폼인 TeachMeCode를 만들었고 이후 Java코드 디버깅에 대한 StackOverflow, GitHub 저장소에서 훈련된 프로토타입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이미 고등학교 때 대학 프로그래밍과 비즈니스 수준의 과정을 수강했고 의학 분야의 머신 러닝을 연구하며 섀도 닥터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 설립한 회사가 현재는 프로그램 및 개발직원이 50명이라고 합니다. 사용자는 15만 명이상이고 칸의 목표는 사용자 백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슈락은 미국 경제 잡지인 포브스와 인터뷰까지 진행 한 영향력 있는 인물입니다.
이슈라크 칸의 회사
Kodezi는 30개 이상의 프로그래밍 언어를 바탕으로 다양한 코딩개발자 지원 도구 플랫폼 회사입니다. 이 회사는 고등학교를 다니며 칸이 설립한 회사입니다.
기업과 개발자를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래밍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자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위의 링크에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나 혼자 산다'에 우연히 출연한 천재 청년 CEO 이슈라크 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어린 나이에 많은 것을 이룬 그를 보고 좀 더 부지런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